080921 강화 석모도 낙가산 정기산행
2008년 9월 21일 강화도 석모도에 있는 해명, 낙가산으로의 정기산행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다니는 곳이긴 한데, 회원분들과 함께 오르니 그또한 감흥이 다르다.
7시에 의정부를 출발 1시간50분을 달려 외포리 부두에 다았다.
오늘은 명진 관광이 아니다. 집행부에서 경비절감을 위하여 스폰을 받았단다.
우리 일행이 타고 석포리부두로 갈 삼보2호의 모습이다.
안개뒤로 석포리부두가 보인다.
모처럼 산행에 참여하신 이 덕희 원로님과 브리사 형님께서 선실안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배뒤로 따라오는 갈매기를 담느라 여념이 없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전득이 고개에 도착 다시한번 등산로를 확인하고...
차안에서 산행의 개요를 설명하고 확인 하시는 기획이사님.
들머리에 힘차게 들어 서시는 김 유득 감사님.
사방이 탁틔어 바다가 보였으면 좋은데 안개가 제법있어 못내 아쉽다.
뵐때마다 늘 부러우신 차 재현 명예회장님.
선두와 함께 산행을 하시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시는 모습^^
뵐때마다 존경합니다.
모처럼 산행에 참석하셔서 늘 하던 산악청소에 여념이 없으신 이 선진님.
오늘의 선두 그룹 이 교훈님의 빨간색티가 인상적이다.
모처럼 짬이나신 브리사 형님.
차 재현 회장님께서 중간그룹과 함께 잠시 포즈를 취하셨다.
담에 남는게 사진밖에 더있어? 김 유득 감사님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이 석님과 홍보이사 따님.
해명산 표지석을 모녀가 함께 ㅎㅎ
빡세게 올랐으니 잠시 쉬어가세 그려~~
안개가 좀은 걷히는 모양이다 좀 떨어져 있는 봉우리도 보인다.
요즘 산악회일을 열성적으로 하시는 신임 이사님 근데 지가유 안적 성함을 몰러유 ㅜㅜ
곰봉에 다녀 오믄서는 꼭 외울께유 넘 타박 말어유 ㅠㅠ
요런 모양은 워때요???
이쯤에서 단체사진 한장 찍고 갑시다.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이 들어 얼룩얼룩 하니 좀 이상하지요? 그래두 누가 누군지는 다 보이네 뭐~~
밤새 냉동실에 넣어 뒀더니 도대체 녹을 생각을 안하네 ^^ 이렇게 들고 가다보믄 먹을 수 이을거야~
조심해서 내려 오셔유 ...
오늘 산행의 후미 모습 일산에서 오신 분들이라고 하시는데 첨뵙는분들 같다.
산행하는 재미중에 점심먹는게 빠지면 뭐가 또 있으려나???? 근데 따님은 무슨 표정이 그려!!
점심도 들었으니 하산길을 준비해 보자구 ~~
낙가산 눈썹바위에 조각된 마애석불. 양양 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과 더불어 보문사는 3대 관음기도도량으로 퍽 이름있는 사찰이다.
안개도 제법 거쳤다. 신끈을 고쳐매는 뒤로 물이빠져 들어난 갯벌의 모습이 보인다.
보문사 경내를 둘러보는 일행들.
내려오다 뒤돌아본 보문사의 모습 뒤로 눈썹바위가 보인다.
서둘러 석모도를 빠져 나와 강화도 풍물시장에 들렀다.
전어가 한창이라는데 예까지 와서 그냥가면 섭하지~~
차 재현 명예회장님께서 뭘 가르키고 계실까요??
뭘 머어야 되는거야^^ 이것저것 많은데선 그것도 고민거리다.
브리사 형님께서 집으신게 전어가 분명 맞다.
작년에 어느분하구 전어 약속하신것 같은데 아닌가???
요기에 기와버섯 들어 있다니까^^ 잘 봐야혀~~ 그래야 담에 따지
석모도 낙가산 난행은 이렇게 가을색과 함께 마무리 한다.
담산행 예정인 곰봉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