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구봉대산
남쪽에는 장마가 시작 되었다고 하고,
금요일부터 토요일에 이르기 까지 제법 쏟아진 터라
지레 겁을먹은 회원들께서 예약을 하시고도
불참하신 분이 많은 까닭에 조촐한 산행이 되었다.
언제든 산이야 오를 수 있겠건만,
사자산 연화봉 아래 그 유명한 법흥사가 있으니,
일부러래두 짬을내어 갈터이다.
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 정암사, 양산 통도사
이렇게 5개 사찰은 적멸보궁으로 이름이 있다.
암튼 불가에서는 필히 들러보아야 할 성지인게다.
약 3시간을 달려 산행 들머리에 도착
모처럼 산뜻하게 들머리에 당도하여 산행을 준비중인 대원들의 모습.
윤 봉근님.
어제 내린비로 물이 불어 물소리는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음 힘들어!
조 덕영님. 빡시게 오르시구 잠시 쉬는 틈에 한 컷.
추락주의래유~~ 위험해유 얼른 내려와유^^
에구 죄송합니다. 성함을 몰라유^^
멋지게 포즈를 취한 이 정옥님, 카메라에 담으시는 이 명오님.....
박 성호 이사님
한결 같으신 이 석님
윤 남국 지부장님
배 조금 집어넣어유~~
전망 좋은 8봉에서 차 재현 고문님,
다음달 초순에 미국으로 들어 가시면 한동안 뵐 수 었을 게다......
늘 수고가 많으신 사무국장님~~
점심을 드시기전 잠시 숨고르기를 하시는 차 재현 고문님, 김 현경 원로님^^
보수공사가 한창인 적멸보궁 뒤에 있는 석분과 부도
6월말이면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랍니다.
법흥사에서 되돌아 본 오늘의 산행코스.
일주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런 멋진산행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날씨도 장마라고 느낄 수 없고,
내내 무더위 걱정을 할 일도 없고
이래저래 사자산 연화봉 아래에 자리하신
부처님의 진신사리 때문이라 여기면 너무 오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