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12성문일주
첫문인 대서문을 지나서 의상봉으로 바로 가는 길과 국녕사로 돌아서 가는 길중에 국녕사로 돌아가는 길로 방향을 잡고~~
대서문 위에 올라 바라본 원효봉, 백운대의 모습.
오늘이 한가위라서 그런지 대서문에 있는 감이 더욱 먹음직도 하지요~~
용혈봉에서 본 용출봉 의상봉의 모습..
문수봉을 돌아 나오는데 다람쥐가 있어 사진에 담아 보았어요^^
문수봉에서 바라본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보국문 지나 대동문 이르기 전에 칼바위 능선의 모습.
산성 주능선에 위용을 보이는 동장대. 이층에 올라 갈 수가 없어서 좀 아쉽지요~~
백운대 오르는 길목에서 인수봉을 보면 언제나 암벽등반 하시는 님들이 많습니다.재미 있을것 같애요^^
백운대 들렀다 내려오는길에 만경대,노적봉,그너머로 보현봉 문수봉나한봉 나월봉증취봉이 보인다.
원효봉에 도착하니 어느새 해는 기울어 가고,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에 석양의 그림자가 드리우네
원효봉에서 오봉 도봉산쪽으로 구름의 모양이 특이하여 한컷~~
해는 기울어 좀있으면 서해에 긴 낙조를 남기겠지요^^
11시30분 부터 시작한 북한산성 12문 일주를 대략 7시간에 마치고 주차장에서 한가위 달이 뜨는 모습을 보았네요. 오늘은 사진도 많이 찍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느라 시간이 좀 지체 되긴 하였어도,( 12성문 외에 의상봉 백운대까지 들러서 오다보니) 7시간이나 걸릴것은 예상못했네요, 대략 일주15Km 6시간 30분정도 예상하는데요.암튼 모처럼 12문 일주를 할 수 있음을 고맙게 여기며 한가위를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한 12성문 일주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