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경기지부의 2008년 1월 두번째 정기산행으로 강원도 정동진에 있는 괘방산을 다녀왔다.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뭍으로 상륙, 월북한 통로를 따라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평화적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안보체험등산로를 개설하였다고 한다.
원거리 산행지인 만큼 조금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1시간정도 거리의 여주휴게소는 거리상으로나 시간상으로 아침을 먹기엔 안성맞춤의 장소로 자주이용되어진다^^야외에서 먹는 아침이라고 대충때우는게 아니라 집에서보다도 훨~~푸짐하다...
3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인 안인진리에 도착 짐을 챙기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 버스뒤로 조금이지만 바다의 모습이 보인다. 눈이 덮인관계로 아이젠을 거의가 착용하는 모습들^^
안보체험등산로를 안인진리에서 정동진리로 방향을 잡고 오늘의 산행은 계획되었다.
들머리를 막 올라서는 선두의 모습.산행의 시작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들머리에서 계단을 오르자마자 안인역으로 들어가는 화물기차와 방파제 동해바다의 광경을 담았는데 날이 흐린관계로 푸르디푸른 동해의 모습은 오늘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산행을 시작하고 대략 5분되어서 유 민숙 홍보이사님이 카메라앞에 모습을 보이셨다.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
안인진리와 방파제 동해의 모습.
258고지에서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좋은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으신 브리사님과 오늘도 변함없이 바쁘신 박 상선 산악 대장님, 모델이 되어주신 최영덕 원로님과 현 숙님...모두 모여 단체사진두 이곳에서 찰 칵^^
258고지에서 보이는 삼우봉과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괘방산 정상이다.
괘방산성을 막지나며 괘방산 정상으로 포즈를 취하신 이 명숙님. 알고보니 한산경기지부 첫산행일이 같은 동기분이시더라구요^^ 우리동기들 제법많던데 언제 벙개함 해여~~
기상예보대로 눈발은 시작되고, 최 영덕 원로님과 유 홍보이사님 브리사님의 산행 모습
괘방산 정상을 지나(뒤에 보이는 안테나 있는곳이 정상) 브리사님 이 원용 지부장님 현숙님의모습. 이젠 제법 눈이 많이 내린다^
등명락가사로 내려가는 이정표 앞에서 괘방산 정상의 모습
늘 좋은 기록과 산행사진으로 카페를 장식해 주시고, 부지런하게 카페의 할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하시는 브리사님의 모습.눈이 펑펑 퍼붓는 당집에서 포즈를 취하신 최 영덕 원로님을 담는 브리사님의 열정이 느껴진다.
눈송이가 가늘어서 그렇지 많은 눈이 내리는 게 분명하다. 다행이도 날이 따뜻하여 바로바로 녹는다.
오늘은 별나게도 브리사님과 함께 산행이 된다. 다른때는 도통 산행중에는 뵙기가 힘드는데 ~~걸음을 멈추시고 잠시 포즈를 취하신 브리사님과 현 숙님 ^^ 이젠 눈이 슬그머니 겁이날 정도로 내린다.
발걸은을 재촉하여 하산하는 일행들의 모습.
오늘의 산행 끝지점인 정동진역으로 향하는 최 영덕 원로님의 뒷 모습~
산행 들머리에서 안인역으로 들어가는 화물열차를 보았는데, 산행 끝지점에서는 서울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서있다^^
주문진 수산시장내의 한 식당에서 전임 회장 조 영수님의 건배로 오늘 산행의 마무리가 된다. 위하여^^
미끄러운 눈길을 어렵게 어렵게 운행하신 기사님의 덕분으로 우리네야 편안케 설경 감상과 원거리 산행을 마칠 수가 있었다.상경하는 시간이 많이 걸릴까 걱정도 되었는데 예상보다도 훨 빠른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던것도 기사님의 덕분이 크지않았나 싶다. 요즘은 기사님께서 아주 잘 하시기에 산행 들머리를 못찾아 헤메는 일이 없어 너무 좋다.다음 산행지인 태백산에도 눈꽃이 만발 했을텐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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