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6월 첫째주 정기산행 단양 소백산

2009년 6월 첫째주 정기산행으로 단양 소백산을 다녀 왔다. 지난달 후반 어수선한 (전임 대통령의 급작스런 상황) 사회 분위기와, 강한 소나기의 예보등등이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조금은 무겁게(?)하였을까? 그다지 많은 회원이 참여 하질 않았다. 토요일이 현충일이라서 모처럼 연휴(?)인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오전 7시 의정부를 출발한 버스는 문막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는 오늘의 들머리인 비로사 입구에 대략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하였다.     철쭉제가 지난주에 끝났음에도 많은 산객들이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산행전에는꼭 해야 하는 스트레칭!!! 쭉 펴고~~     부드럽게 돌리고^^     모여서 단체사진 남기고.....오늘은 다른날 보다 훨 인물이 사는 느낌이다.     힘차게 비로봉을 향하여 걸음을 뗀다. 김 대현님, 이 명오님, 지 성식님...     유 성현 운영 회장님 오르락님     대략 30분 올라 비로사 입구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시는 김 현경 원로님,장 계자님, 김 유득님.     이 석님 뒤로 김 대현님     오늘 구름이 잔뜩 끼어 좀 더울건데 물을 준비해야 하지^^ 최 용선님.     또 올라 보세....     한 시간 남짓 올랐으니 잠시 쉬어가세~~     부 지부장님 파이팅!     2년전 태풍에 넘어진 나무를 배경으로.     김 현경님의 망중한^^           이정도로 땀을 흘렸으니 확실히 감량(?) 되었을테지 ....     무지많이 땀을 흘렸으니 물통을 채워 놔야지 돼~~     이제 정상이 바로 위에 있다. 좀 비켜줘 혼자 좀 찍자. ㅎㅎ 지나갔다고 사진에 같이 안나오냐?     제1 연화봉으로 구름이 피어나는 모습을 배경으로 최 영덕 원로님 한 컷.      오르락님의 작품에 대한 열정     에휴 산에 오르는건 힘들어~~ 내려가는 일도 허기를 면한 후에나 할 일. 비로봉 바로 밑에 그나마 바람이 덜 부는 곳으로 자리를 잡아 점심을 먹고^               점심은 다 먹었구^^ 차 영수 부지부장님.       비로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뭔가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열정들 .... 이 철홍님께서 남긴 작품은?     바로 이 작품이지요 ~~     에휴 언제 하 분씩 찍어유. 한 번에 찍자구유~~     오늘 역시 천동리로 하산하게 설계가 되어 있다. 제법 세찬 바람이 쌀쌀함을 느낄 만큼 분다. 각기 보온을 한 방법이 인물 모양 다양하다.     김 유득님. 에휴 산행전 3일은 금주 하시지요!     국망봉을 배경으로^^     동백꽃님 역시 국망봉을 배경으로~~ 푸른초원에 뛰 다니고 싶을까???     뒤돌아 본 비로봉.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나무를 배경으로 , 멋진 포즈를 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오늘 그림 산다 살어....     소백산 옹달샘. 물맛은 어떨지???     윤 성현 운영 회장님. 사모님과 함께 멋진 추억 한 페이지 남기셨지요?      조 영수 직전 지부장님. 궂은일 마다하지 않으시구 오늘도 차량의 위치를 몰라 헤메일세라 하산하는 일행들을 마중하고 계신다.     헐레벌떡 이 명오님 . 모습만으로도 든든 하시지요!     다리안 폭포 . 삼단으로 떨어지는 물줄기 앞에 포즈를 취하신 한 영란님.     점심식사후 원로님들 께서는 지체없이 하산, 하산주를 드시며 잠시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 ~~     아직 안내려온 대원이 있나요? 아님 뭐 기다리느게 있나?     뭐해 얼른 모여! 하산주 한 잔씩은 해야지^^ 김 현경 원로님께서 내셨습니다.         좀 더 주면 안될까? 에이 아까운데 쩝 ~~ 뭐그러시는 표정들이십니다.     이제 먹을것두 대충 정리 되었구 연초 한대 피우구 오라 가자구....     아이스크림두 쏘셨습니다. 김 현경 원로님께서 ^^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나두 아이스크림 먹어요 ㅎㅎ     저두유^^     아니 남들은 올라 가려고 기다리는데 이건 무슨(?) 집에 안가시려구?     소백산 산행은 이렇게 마감이 되어 갑니다. 가는곳마다 나름의 추억이 아닌곳이 없고. 저마다의 사연을 남기는 산행의 추억이^^   여름철 산행으로는 드물게 아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던 소백산 산행을 맺으며, 담 산행지인 오대산에는 많은 회원님들의 참석을 희망해 본다. 적멸보궁의 상원사 그 유명한 월정사의 오대산^^ 이름만으로도 가고 싶은 느낌이 팍 드는 그곳으로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